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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26일 유벤투스(이탈리아)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있는 '하나원큐 팀 K리그' 선수들이 서울 중구 을지로1가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 참석했다. K리그 타이틀스폰서 KEB하나은행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팬 투표를 통해 '하나원큐 팀 K리그'의 팬11에 이름을 올린 박주영(서울) 이 용(전북) 홍 철(수원삼성) 세징야(대구) 4명의 선수들과 U20 월드컵 대표 조영욱(서울), 전세진(수원)이 참석했다. 또 K리그 공식 SNS 채널과 하나멤버스 이벤트 등을 통해 선정된 축구팬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하며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은 "하나원큐 K리그 후원과 축덕카드를 통해 축구문화 발전에 일조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금융 서비스를 결합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2017년부터 K리그의 타이틀스폰서를 맡아 후원을 지속하고 있으며, 1998년부터 20년 이상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는 등 한국 축구의 근간을 든든히 지탱해오고 있다. 허정무 연맹 부총재는 "KEB하나은행과 함께 개발한 국내 유일의 K리그 팬카드 축덕카드가 10만좌를 돌파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KEB하나은행과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위해 좋은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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