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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일본 J리그 빗셀 고베가 또 한 명의 스페인 FC바르셀로나 선수를 영입할 것 같다. 전 벨기에 국가대표 수비수 토마스 베르마엘렌(33) 영입을 코앞에 두고 있다.
언론들은 고베와 베르마엘렌의 협상이 잘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성사될 경우 베르마엘렌은 9번째 외국인 선수가 된다.
잉글랜드 아스널에서 이름을 알린 베르마엘렌은 2014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했고, 지난 시즌에는 주전 자리에서 밀렸다. 바르셀로나의 주전 센터백은 피케와 렝글레가 차지했다.
빗셀 고베는 앞서 FC바르셀로나 출신 안드레 이니에스타, 다비드 비야, 세르지 샴페르를 영입했다. 이 바르사 멤버들이 팀의 주축으로 뛰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마르카는 라쿠텐 CEO이자 빗셀 고베 회장인 미키타니 히로스키가 일본의 '미니 바르셀로나'를 만들고 싶은 꿈을 계속 진행해가고 있다고 평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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