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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가고 싶은데' 자신의 몸값 때문에 걱정인 롱스태프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9-07-13 14:07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가고는 싶은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션 롱스태프 영입전에서 철수하려 한다. 맨유로 가고 싶은 선수는 걱정이 커지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3일(한국시간) 롱스태프가 자신의 소속팀 뉴캐슬이 책정한 자신의 이적료 때문에 걱정이 많다고 보도했다.

젊은 선수 위주의 리빌딩 영입을 하고 있는 맨유는 아론 완-비사카, 다니엘 제임스에 이어 뉴캐슬의 젊은 미드필더 롱스태프를 영입 선상에 올려놨다.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난 안데르 에레라의 대체자로 낙점했다. 하지만 뉴캐슬이 롱스태프의 이적료를 5000만파운드(약 738억원)로 책정해 맨유는 '너무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맨유는 지난해 리그에서 9경기 출전에 그친 선수의 이적료가 터무니 없다는 의견으로, 뉴캐슬의 행보에 롱스태프 영입 자체를 무산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맨유가 생각한 최대 이적료는 2000만파운드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롱스태프는 맨유 이적의 기회를 놓치기 될 수 있어 우려를 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단, 뉴캐슬 잔류에 대비해 팀 훈련에 열심히 참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롱스태프는 무릎 인대 부상에서의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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