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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광저우 or 중국대표팀 지휘봉?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9-07-0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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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조제 무리뉴 전 맨유 감독이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협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한국시각) 영국 대중일간 미러는 '무리뉴 감독이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을 대신해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계약을 논의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맨유 감독에서 물러난 무리뉴는 이후 7개월 넘게 해설위원 등으로 활동해왔다. 미러는 '최근 무리뉴가 중국 최대부자 후이카얀(일명 쉬자인)과 광저우 에버그란데 감독자리를 놓고 이야기를 나눴으며, 중국국가대표팀을 맡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텔레그래프지는 '중국에서 가장 큰 부동산회사 중 하나인 에버그란데 그룹의 후이 회장이 무리뉴를 만났다'고 전했다. 에버그란데 그룹뿐 아니라 중국 정부 역시 2022년 카타르월드컵 본선행을 위해 무리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리뉴 감독은 이달 초 수주내에 새로운 일을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고 힌트를 던진 바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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