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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세가지를 약속한다. 열심할 것이다. 프로답게 하겠다. 열정을 보여주겠다."
파리생제르맹은 에레라를 영입하는데 있어 이적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었다. 에레라는 2018~2019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가 됐다. 에레라는 시즌 중반 맨유와 새 계약 협상이 잘 되지 않았다. 에레라는 맨유 구단에 주급 약 20만파운드를 제안했지만 맨유 우드워드 부회장은 그걸 수용하지 않았다. 맨유 구단에선 에레라의 주급을 그 정도로 올려줄 경우 다른 선수들의 반발까지도 고려한 것이다. 이미 맨유는 팀 공헌도가 낮은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의 주급이 50만파운드로 너무 높아 이래저래 골치가 아픈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에레라는 지난 5월 파리생제르맹과 협상에 들어갔고 함께 하기로 결론을 냈다. 등번호는 21번을 받았다. 주급도 30만파운드가 넘어서는 걸로 알려졌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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