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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전반전은 아주 수준이 높았다. 후반전은 아쉽다."
아래는 최 감독의 기자회견 일문일답 전문이다.
상암=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경기 소감
-무승부 후 선수들에게 어떤 말씀 해주셨나.
선수들이 샤워중이라 미팅을 아직 하지 않았다. 상당히 전반 내용 전후반 완벽한 경기 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축구에서 일방적, 주도적 경기는 없다. 다음번에는 꼭 승점 3점 가져오겠다. 선수들이 무더운 날씨에 분투해줬다.
-동점골 넣은 알리바예프 평가
리그에 적응 됐다. 경기운영, 모든 면에서 큰 역할 해주고 있다. 득점까지 해줬고 앞으로가 기대된다. 후반에 경련이 와서 아쉽게 교체했다.
-2-3위 대결답게 전반전은 아주 수준이 높았다. 전반전 어떻게 평가하시나.
양팀 모두 빠른 템포, 공격적으로 좋은 상황 많이 만들었고 볼 점유율 높이면서 팬들을 위해 K리그가 가야할 경기를 보여줬다. 후반전은 아쉽다. 전반전은 확실히 수준높은 경기였다.
-2대1로 이기고 있는데 후반 교체도 공격적으로 하셨다.
제마음같이 안되는 것이 축구다. 상대가 거세게 밀고 들어왔을 때 라인이 밑으로 처졌다. 양측면에 소유권 내줬다. 볼 잡았을 때 여유, 자신감, 점유율을 더 가져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후반 실점이 반복되는 부분은?
후반 막판 실점하고 있다. 체력적으로 조금 지치다보니 집중력 떨어져서 순간 싸움에서 밀렸다. 제고해야할 부분이다.
-역전골 넣었던 박동진 선수에 대한 평가
시즌 초반보다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 속도에서 상대 수비 부담주고 득점도 하게 됐다. 시즌 초반에 비해 발전하는 모습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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