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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아산은 내게 정말 고마운 구단이다. 꼭 시민구단으로 바뀌면 좋겠다."
오세훈은 "형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팀에 복귀한 후 형들이 영웅 대접을 해주었다"면서 "경기 출전에 전혀 문제 없다. U-20 월드컵 경험을 통해 플레이 할 때 여유를 많이 갖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는 평소의 2배 정도 되는 5016명의 관중이 모였다. '오세훈과 U-20 월드컵 준우승 효과'를 톡톡히 본 것이다. 아산 구단은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복귀한 오세훈 중심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박동혁 감독도 "오세훈이 월드컵을 다녀와 여유가 생기고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
아산 구단은 시민 구단으로 완전히 전환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하지만 시민 구단 전환에 장애물이 적지 않은게 현실이다. 2020시즌 K리그2 출전을 장담할 수 없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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