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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이스 "우리가 부족해서 비겼다" vs 이임생 "노동건 실수, 축구는 실수의 연속"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9-06-23 21:21


모라이스 감독과 이임생 감독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전주=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우리가 부족해서 비겼다."(모라이스 감독) "노동건 실수, 축구는 실수의 연속이다."(이임생 감독)

수원삼성 이임생 감독은 "이른 시각에 실점을 했다.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뛰어주었다. 바그닝요는 면담 이후 컨디션이 올라왔다. 오늘 경기력에 만족한다. 노동건의 오늘 실수는 축구는 실수의 연속이다. 다음에는 이런 실수가 안 나올 것이다"고 말했다.

전북 모라이스 감독은 "오늘 경기 출전 시간이 적었던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주었다. 제기량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들이 있다. 행운골이 있었다. 승리했어야 하는데 이기지 못해 아쉽다. 우리가 부족해서 비긴 것이다. 나도 준비를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 현대의 연승이 '5'에서 멈췄다. 수원 삼성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북은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수원삼성과의 2019년 하나원큐 K리그1(1부) 17라운드 홈경기서 1대1로 비겼다. 전북은 이동국이 선제골, 수원 삼성은 타가트가 동점골을 뽑았다. 전북은 승점 37점으로 선두로 올라섰다. 전북은 FC서울과 승률이 같았지만 다득점에서 앞섰다.
전주=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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