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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에서 써내려간 2019년 U-20 월드컵 준우승 신화가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다.
양구는 10년 넘게 내셔널리그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양구는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 공인 인조잔디 축구장을 비롯해 역도전용경기장 및 워밍업장, 실내테니스장 등 총 16면의 테니스파크 등 완벽한 시설을 갖추고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 클럽대항 역도선수권대회와 아시아 청소년·유소년 펜싱선수권대회 등 해마다 100여 개의 각종 국내외 대회와 70여 팀의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서도 큰 성과를 얻고 있다.
양구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유무형 효과를 기대했다. 이근순 양구 체육진흥과 과장은 "우리 지역이 군부대 지역이라 유동인구가 적다.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이들이 양구를 방문해주셨다. 홍보 효과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성과를 얻었다. 더 적극적인 마케팅은 물론, 군부대 개편을 활용해 시설적인 부분도 갖추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다양한 경품행사(헤네스 전동킥보드 등)을 연 연맹은 경품권 판매 수입 전액을 양구군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팀 모두에게 축구공 및 기념품 등이 제공됐다.
양구=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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