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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우리 선수들 자랑스럽습니다."
박 장관은 우크라이나에 아쉽게 역전패한 것에 대해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많이 격려해달라"고 당부한 뒤 "준우승 자체도 귀한 일인 만큼 선수단 모두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어깨를 펴 달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이번 준우승이 1882년에 시작된 한국 축구 역사의 신기원을 이룩한 것이라며, 2020년 도쿄올림픽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등 다가오는 대회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정부도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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