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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FC 서울 감독이자 전 SBS 축구 해설위원 최용수가 '배성재의 텐'을 통해 U20 월드컵 4강전을 앞둔 선수들에게 격려의 말을 남겼다.
한편, 퀴즈를 내기 전 최용수 감독과 깜짝 전화연결이 이뤄졌다. 최 감독은 세네갈 전에서 역전골을 넣으며 활약한 FC 서울 소속 조영욱 선수에 대해 "골이 필요할 때 결정적인 골을 넣어주는 참 좋은 실력을 가진 선수"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이번 U20 대표팀 선수들을 "당당하고 축구를 즐기고 애국심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친구들"이라고 극찬하며 "결승에 진출이라는 큰 역사를 쓸 기회를 가진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36년 만에 4강에 진출했는데, 평소와 다름없이 경기를 하게 되면 에콰도르 전에서도 승산이 있을 것이다"라며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2019 U20 월드컵' 4강전 한국 대 에콰도르의 경기는 12일(수) 새벽 2시 40분부터 SBS에서 배성재, 장지현 콤비의 중계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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