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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루이지 부폰과 결별한 파리 생제르맹은 케일러 나바스를 품을 수 있을까.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6일(한국시간) 골키퍼 나바스의 프랑스행을 전망했다.
지난 시즌 중반 지단 감독이 복귀하며 기회를 얻었고, 그를 신뢰하는 지단 감독 성향을 봤을 때 나바로는 레알 마드리드에 계속 남을 것으로 전망됐으나 나바스는 최근 지단 감독으로부터 다음 시즌 구상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런 나바스에게 프랑스 리그앙 명문 파리 생제르맹이 손길을 내밀 모양새다. 파리는 6일 이탈리아 출신 베테랑 골키퍼 지안루이지 부폰과 1년 만에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프랑스 국가대표 골키퍼 알퐁스 아레올라가 있지만, 그 한 명으로는 부족하다. ESPN에 따르면, 파리는 나바스를 대려오기 위해 신속한 논의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도 나바스의 이적을 막을 명분이 없어, 이적 가능성은 매우 높은 상황이다. 파리는 아레올라와 함께 나바스에게도 충분한 출전 시간을 보장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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