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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탈리아 20세 대표팀 주장 안드레아 피나몬티(20·인터밀란)가 '쿨내' 진동하는 파넨카 결승골로 개최국 폴란드를 탈락시켰다.
이어 "15세팀부터 각급 대표팀에서 많은 경기를 뛰었다. 파올로 니콜라토 감독은 나에 대해 잘 안다. 내가 언제나 자신감이 넘친다는 걸 말이다"고 장언했다. 니콜라토 감독은 "파넨카를 시도할 줄은 몰랐다. 강심장만이 할 수 있는 행동"이라고 놀라워했다.
이번 파넨카를 지켜본 많은 축구팬은 이탈리아 레전드 안드레아 피를로(은퇴)를 떠올렸다. 피나몬티는 "그러한 페널티를 즐겨차던 피를로는 내가 우러러보는 선수다. 유로2012 잉글랜드전에서 파넨카를 시도했을 때의 그 쿨함은 정말 굉장했다. 프란체스코 토티도 파넨카를 굉장히 잘 찼다"고 했다.
2017년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이탈리아는 오는 7일 아르헨티나-말리 승자와 8강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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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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