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익스프레스는 '유벤투스가 다음 48시간 안에 사리 감독과 계약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와 작별한 유벤투스는 첼시에서 유로파리그 우승을 거머쥐은 사리 감독을 후임으로 점찍었다. 사리 감독은 유로파리그 우승 후 바로 이탈리아로 넘어가 협상을 진행했다.
사리 감독의 유벤투스행이 사실상 결정되며 첫번째 영입 전망도 나왔다. 데일리익스프레스는 '사리 감독이 토트넘의 오른쪽 윙백 키에런 트리피어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초 트리피어는 나폴리행이 유력했지만, 사리 감독의 요청으로 유벤투스가 3500만파운드까지 투자하며 분위기가 바뀐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