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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부산 아이파크가 선두 수성에 성공했다.
선제골은 부산의 몫이었다. 부산은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11분 한지호의 패스를 받은 노보트니가 오른발 강슛으로 골을 넣으며 1-0 리드를 잡았다. 수원FC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1분 장준영이 상대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치솜이 침착하게 골을 완성했다. 전반은 1-1 동점.
후반도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부산이 호물로의 골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수원FC가 또 한 번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안병준이 상대 파울에 넘어졌다. 이번에도 키커로 나선 치솜이 골을 완성하며 균형을 맞췄다. 이후 두 팀은 결승골을 향해 공격에 나섰다. 하지만 경기는 2대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한편, 앞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안산이 전남을 3대1로 제압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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