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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해리 케인보다 일관성 있는 활약을 펼쳤다."
4-3-3 포메이션에서 올해의 팀 골키퍼에는 에데르송(맨시티)이 선정됐다. 포백에는 센터백 피르힐 판데이크(리버풀)와 에므리크 라포르트(맨시티), 좌우 풀백으로 앤드루 로버트슨,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이상 리버풀)이 뽑혔다. 미드필더는 페르난지뉴, 베르나르두 시우바(이상 맨시티), 포그바가 선정됐고, 스리톱에는 라힘 스털링, 세르히오 아구에로(이상 맨시티), 사디오 마네(리버풀)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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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은 해리 케인이 토트넘의 간판 공격수로 통하지만 올시즌 손흥민의 활약은 케인의 활약을 뛰어넘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에게 PFA 후보 지명은 필요없다. 그는 절대적으로 뛰어난 선수이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 2년간 토트넘에서 가장 꾸준하게 활약한 선수"라고 강조했다. "물론 해리 케인이 득점 기록에서는 최고지만 손흥민은 정말 대단했다. 케인이 없을 때는 더 성장했고, 케인이 있을 때는 함께 협업했다"고 평가했다. "내 눈에 손흥민은 '올해의 선수상'을 경쟁했어야 할 선수다"며 절대적인 찬사를 보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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