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이 5경기 무승행진을 끊고 시즌 2승째를 올렸다.
원정팀 안양은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알렉스 미콜라 팔라시오스, 중원에 김상원 구본상 맹성웅 채광훈, 스리백에 김형진 최호정 류언재를 배치했다. 수문장은 양동원이었다.
전반전 두 팀은 치열하게 싸웠지만 득점이 없었다. 두 팀 다 골결정력이 부족했다. 또 양팀 수비수들이 몸을 아끼지 않는 육탄방어를 했다.
안양은 후반 41분 천금의 결승골을 뽑았다. 조커 조규성이 시즌 첫골을 터트렸다. 조규성은 김상원의 어시스트를 왼발로 차 넣었다.
일격은 얻어맞은 아산은 만회골을 뽑지 못하고 무너졌다. 최근 안산 부산에 이어 안양에도 졌다. 안양은 후반 시간, 알렉스가 쐐기골을 박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