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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골맛을 봤다. 하지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웃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울었다. 두 슈퍼스타의 희비가 극명하게 갈렸다.
메시가 웃는 동안, '라이벌' 호날두는 고개를 떨궜다. 유벤투스는 같은 날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약스와의 경기에서 1대2 역전패했다. 1차전에서 1대1로 비긴 유벤투스는 최종스코어 2대3으로 무릎을 꿇었다. 호날두를 앞세워 23년만에 우승에 도전하던 유벤투스의 꿈도 물거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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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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