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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 시절 버릇은 사령탑이 돼서도 안 변하는 모양이다.
맨시티, 뉴캐슬 시절 악동으로 이름 높았던 바튼은 3부리그 플릿우드타운에서 첫 지휘봉을 잡았고, 24개 팀 중 11위를 달리고 있다.
반슬리 공격수 코울리 우드로는 SNS를 통해 '바튼 감독이 스텐달 감독을 폭행했고, 스텐달 감독의 얼굴에서 피가 흘러내렸다'고 전한 직후 파장이 확산되자 해당 내용을 삭제했다. 양팀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반슬리 구단은 공식 성명을 통해 '오늘 경기 후 터널 부근에서 사건이 있었다. 현재 사우스요크셔 경찰이 조사중에 있으며 구단은 경찰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다. 현 시점에서 구단이 더 이상 코멘트할 것은 없다'고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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