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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전 환상 동점골' 네레스, 아스널-리버풀-맨유가 노린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9-04-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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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약스의 날개 다비드 네레스가 상종가다.

네레스는 올 시즌 아약스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그는 리그에서 8골-11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네레스는 지난 유벤투스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환상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오른쪽 윙어는 물론, 왼쪽, 중앙에서도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지닌 네레스는 이미 브라질 대표팀에도 포함된 바 있다.

네레스는 이러한 활약으로 빅클럽의 러브콜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미 도르트문트가 지난 1월 제이든 산초의 이탈에 대비해 영입을 문의한 바 있지만, 거절당했다. 에버턴 역시 오랜기간 네레스를 관찰했다. 판이 커졌다. 아스널, 리버풀, 맨유도 네레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1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텔레그라프에 따르면 네레스의 몸값은 3450만파운드다. 최근의 이적시장을 감안하면 비교적 저렴한 금액이다. 큰 무대에서 검증이 된데다, 여러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만큼 몸값은 더욱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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