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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뛸 수 있을까.
하지만 출전 여부는 미지수. 이강인은 지난 2월22일 셀틱과의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뛴 후 단 한 차례도 공식 경기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10경기 연속 결장이다. 1군 선수 등록 이후 갑작스럽게 기회를 잃어, 현지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프리메라리가 경기가 아닌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이강인이 모습을 드러낼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유로파리그 우승을 위한 중요한 경기고, 주전 선수들의 부상 변수 등이 없어 이강인이 출전 기회를 잡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 가운데, 이강인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발렌시아를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이강인의 임대설 등일 집중적으로 보도했던 현지 매체 '엘 골 디지털'은 10일 발렌시아가 타 팀 이적을 원하는 이강인을 풀어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1부리그에서 출전 기회를 더 얻고 싶어하는 가운데, 현재 2부리그 1, 2위로 승격 가능성이 높은 오사수나와 그라나다가 차기 행선지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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