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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순위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양팀은 리그 종료까지 6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승점 1점차이로 나란히 서있다. 아직 누가 우승컵을 들어올릴거라고 예상하기 힘든 시점. 맨체스터시티의 기세가 좋지만, 리버풀의 힘도 무시할 수 없다. 양팀에게는 한 경기, 한 경기가 결승전이나 다름 없다.
우승 경쟁만큼 '톱4' 경쟁도 치열하다. UEFA 챔피언스리그 직행 티켓이 4위까지 주어지기에, 상위팀들이 어떻게라도 톱4에 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토트넘은 새 홈구장 화이트하트레인 개장 경기에서 손흥민의 역사적 개장 첫 골에 힘입어 크리스탈 팰리스를 2대0으로 꺾었다. 토트넘이 승점 3점을 추가해 64점으로 다시 3위가 됐다. 그 뒤를 아스널, 첼시(이상 63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61점)가 따르고 있다.
과연, 4팀 중 어떤 2팀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며 마지막에 웃게 될까.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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