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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벤투호의 핵심전력이었다가 부상을 입었던 지동원(28·아우크스부르크)이 정상 컨디션을 회복했다. 소속팀 경기에 풀타임 출전했다. 지동원 개인으로나, 국가대표팀 입장에서나 모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 작전에서 지동원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손흥민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투톱 스트라이커로서 지난 22일 볼리비아전에 선발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지동원 덕분에 손흥민이 상대의 집중 마크를 벗어나 더욱 활기차게 뛸 수 있었다.
그러나 지동원은 콜롬비아전에는 나설 수 없었다. 볼리비아전 이후 왼쪽 무릎에 부종 증세가 생기는 바람에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할 수 없었다. 결국 지난 25일 일찌감치 소집해제 돼 소속팀으로 돌아가 컨디션 회복에 주력했다. 결과적으로 지동원을 빨리 소속팀으로 돌려보낸 벤투 감독의 선택이 옳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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