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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센 데려가려면 이적료 1940억 원을 내놔라."
에릭센은 6월이면 토트넘과의 계약기간을 1년 남겨두게 된다. 레알마드리드가 이 금액을 받아들여 이적이 성사될 경우 에릭센은 가레스 베일, 루카 모드리치의 행보를 잇게 되며, 파리생제르맹 듀오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비싼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1억3000만 파운드는 2013년 토트넘이 아약스에서 에릭센을 영입할 때 지급한 이적료의 무려 10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한편 리그 3위 토트넘(승점 61)은 1일 새벽 0시 30분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리그 2위 리버풀(승점 76) 원정에 나선다. 31일 밤 솔샤르 감독이 첫 정식 지휘봉을 잡은 4위 맨유(승점 61)가 왓포드에 2대1로 승리하며 3위 토트넘과 승점이 같아졌다. 리버풀은 선두 맨시티(승점 77)를 승점 1점차로 추격중이다. 양팀 모두에게 승리가 절실한 경기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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