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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승리를 거두고도 활짝 웃지 못했다.
지난 3월 A매치 일정에서 근 8개월여 만에 아르헨티나 대표팀 경기를 소화한 아게로가 단순히 피로에 의한 근육 부상을 입은거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장기간 결장할 경우 우승 경쟁에 심각한 차질이 불가피하다. 맨시티는 현재 리버풀과 '역대급' 우승 경쟁을 펼치는 중이다. 이날 승리로 승점 77점(25승 2무 4패)을 기록, 리버풀(76점)을 끌어내리고 선두를 재탈환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는 이제 7경기만을 남겨둔 가운데 '우승골'을 넣어 본 아구에로의 존재가 꼭 필요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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