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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라힘 스털링이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페널티킥도 하나 만들어냈다. 스털링의 활약 속에 잉글랜드는 유로2020 예선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잉글랜드는 전반 종료 직전 한 골을 더 보탰다. 이번에도 스털링이 골을 거의 다 만들어냈다. 2선에서 패스를 받은 스털링은 문전 안에서 그대로 돌파했다. 체코 수비수들은 몸으로 막아설 수 밖에 없었다. 파울이었다. 케인이 키커로 나섰다. 케인은 가볍게 골로 연결했다.
잉글랜드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반 17분 다시 골을 추가했다. 역시 스털링이었다. 워커가 치고들어갔다. 전진패스를 했다. 체코 수비수가 걷어냈다. 이 볼은 다시 다른 수비수 맞고 스털링 앞으로 왔다. 스털링은 터닝슛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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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는 더욱 많은 골을 넣기 위해 공세를 시도했다. 다만 체코의 수비벽에 계속 막혔다.
운도 따랐다. 후반 38분 체코의 자책골이 나왓다. 허드슨 오도이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볼을 잡은 뒤 오른발슈팅을 때렸다. 파블렌카 골키퍼가 쳐냈다. 이 볼을 칼라스가 걷어내려고 했다. 잘못 걷어내며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결국 잉글랜드가 5대0 대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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