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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신성 제이든 산초(19·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인기가 빠르게 치솟고 있다. 그의 경기력에 놀란 빅클럽들이 산초의 몸값(이적료)을 끌어올리고 있다.
산초는 23일 잉글랜드 A대표로 데뷔했다. 체코와의 유로2020 예선 조별리그 첫 경기에 선발 출전, 1도움을 기록했다. 잉글랜드가 5대0 대승을 거뒀다. 맨유 레전드 수비수 퍼디난드는 "산초를 꼭 맨유에 데려다 놓고 싶다"며 극찬했다. 산초는 독일 분데스리가에 완벽하게 적응했다. 또 기량의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다. 그는 이적 후 도르트문트 1군으로 정규리그서 총 9골-13도움을 기록 중이다.
산초는 솔샤르 맨유 감독의 레이더에 걸렸다. 솔샤르 감독은 산초 같은 스타일을 찾고 있었다. 측면에서 빠르고 감각적이다. 파리생제르맹도 맨유 못지 않게 산초를 데려가고 싶어 한다고 알려졌다. 이 두 구단은 산초 측과 접촉을 가졌다고 영국 언론은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산초의 이적이 성사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도르트문트 구단은 "산초는 다음 시즌에도 우리과 같이 간다"고 밝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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