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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김현수 감독이 한 수 위로 여겨진 대전 시티즌 원정 0대0 무승부 결과에 만족하지 않았다.
이날 이랜드는 총 13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유효슛이 대전(4개)보다 1개 더 많았다. 경기 주도권은 대전이 가져갔지만, 카운터 어택을 통해 수차례 대전의 골문을 두드렸다. 대전 골키퍼 박주원의 결정적인 선방에 막힌 장면이 두 차례 나왔다. 김 감독이 경기력을 호평하는 동시에 득점력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낸 이유다. 이랜드는 2019시즌 개막 이후 3경기에서 단 1골점에 그쳤고, 아직 승리(2무 1패)가 없다.
김현수 감독은 "선수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개인적으로 최대한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대전=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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