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토가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경기와 2019년 하나원큐 K리그1(1부 리그 )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 축구토토 승무패 10회차를 발매한다.
리오넬 메시가 활약하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레알 베티스와 붙는다. 이번 회차에서 토토팬들은 바르셀로나에 78.42%라는 높은 승리 예상지지를 보냈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선두를 질주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최근 리그 4연승을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최근 7경기에서 단 한 차례도 패배하지 않았다. 특히 최근 7경기에는 영원한 적수 레알 마드리드에 1대0으로 승리한 경기까지 포함되어 있어 더욱 고무적이다.
반면, 레알 베티스는 중위권인 8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7경기에서도 3승1무3패로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최근 핵심선수인 미드필더 지오바니 로 셀소의 이적설도 팀 분위기를 뒤숭숭하게 만들고 있다. 지오바니 로 셀소는 올 시즌 레알 베티스로 임대 이적해 34경기에서 12골-4도움으로 맹활약 중이다.
객관적인 지표를 보자면, 바르셀로나의 압도적 승리가 예상된다. 다만,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이번 시즌 첫 대결에서 레알 베티스가 승리를 거뒀다는 것이다. 지난해 11월 11일 펼쳐진 양팀의 대결 승부에서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3대4로 고개를 숙였다.
최근 바르셀로나가 리그와 UCL을 가리지 않고, 물오른 감각을 보여주고 있기에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무난한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지난 대결에서 레알 베티스가 이변을 연출한 적이 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철저한 전력분석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에이바르 70.39%로 높은 투표율 기록
홈에서 바야돌리드를 맞이하는 에이바르도 70.39%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현재 에이바르는 리그 10위에 올라있고, 바야돌리드는 16위에 머물고 있다. 바야돌리드(승점 26점)는 17위 비야레알(승점 26점)과 18위 셀타비고(승점 25점)와 강등권을 탈출하기 위한 경쟁을 계속하고 있다.
에이바르는 최근 7경기에서 2승4무1패를 기록했다. 그 중 원정 4경기에서는 3무1패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으나, 반대로 안방에서 치른 3경기에서는 2승1무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에이바르는 홈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인다. 평균 득실점을 보면 차이가 더 극명하게 드러난다. 안방 3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2골을 넣었지만, 평균 0.7실점을 기록했다. 원정 4경기에서는 평균 1.3득점-1.5실점을 기록해 차이를 보였다.
바야돌리드는 최근 7경기에서 1승1무5패를 기록해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저조한 득점력이 발목을 잡고 있는 바야돌리드는 원정경기에서 더욱 좋지 못한 경기를 보여줬다. 최근 7경기에서 0.6점의 평균득점과 2.1점의 평균실점을 남겼다. 최근 원정 3경기에서 0.3의 평균득점과 2.7의 평균실점으로 더욱 부진했다.
중위권 에이바르와 하위권 바야돌리드의 싸움으로 압축되는 이번 경기는 안방경기에서 더욱 강해지는 에이바르가 우월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비야레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각각 66.95%와 66.05%의 지지를 받았다.
전북과 서울, 손쉬운 승리 예상
K리그1에서는 안방경기를 치르는 전북과 서울의 승리가 높게 예상됐다. K리그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전북은 84.73%의 투표율을 기록해 강원(6.17%)을 상대로 우월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 역시 65.03%의 투표율을 기록해 무난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성남(30.12%)과 수원(34.02%)은 양팀의 무승부 예측이 35.86%로 가장 높게 나타나 이번 회차에서 가장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경기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승무패 10회차는 16일 오후 1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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