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한국시각) 트라이벌풋볼은 '세르지 삼페르가 비셀고베와 사인한다'고 보도했다. 계약기간은 4년이다. 삼페르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다비드 비야에 이어 비셀고베가 영입한 세번째 바르셀로나 출신 선수다. 비셀 고베는 바르셀로나로 대표되는 스페인식 축구를 이식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24세의 미드필더인 삼페르은 2014~2015시즌 바르셀로나 1군에 데뷔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6경기 출전에 그쳤다. 부상과 임대를 전전하던 삼페르는 변화를 모색했고, 비셀고베 입단을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