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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의 새 외국인 선수, 두아르테가 활짝 웃었다.
김현수 감독 역시 두아르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두아르테가 브라질에 있을 때 '10번'을 달고 싶다고 했다. 공격수의 상징인 번호를 달고 싶었던 것 같다. 그래서 10번을 줄테니 공격포인트 15개 이상 할 자신이 있으면 가지고 가라고 했다"며 웃었다. 두아르테는 올 시즌 팀에서 10번을 달고 뛰게 됐다.
두아르테는 "올해 팀이 승격하기 위해서는 많은 득점과 도움을 기록해야 한다. 내 목표는 감독님과의 약속 그대로다. 공격포인트 15개"라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과연 두아르테가 김 감독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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