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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 이강인이 정식 1군 선수가 됐다.
이렇게 이강인의 주가가 올라가자 발렌시아도 서둘렀다. 이강인은 지난해 7월 2022년까지 발렌시아와 재계약 했는데, 1군에 등록돼야 8000만유로(약 1030억원)의 바이아웃을 책정할 수 있었다. 1군 등록 전에는 2000만유로의 바이아웃만 지불하면 어느 팀이건 이강인을 데려갈 수 있었지만, 발렌시아가 이강인을 1군에 등록시키며 바이아웃을 높였다. 최근 유럽의 여러 명문 구단들이 이강인을 관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은 원래 34번 등번호를 달고 뛰었지만, 1군 선수는 25번 이내 번호를 사용해야 하는 프리메라리가 규정상 16번이라는 새 번호를 달게 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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