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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과 그의 스태프들이 짐을 싸서 톈진을 떠났다.'
중국 슈퍼리그 한 에이전트는 18일 스포츠조선에 "최강희 감독이 톈진 톈하이와 작별하지만 중국 슈퍼리그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 중국 다롄 이팡과 사령탑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알려왔다. 다롄 이팡은 2018시즌 11위로 1부리그에 잔류했다. 다롄 이팡은 다롄시 연고 팀으로 지난 시즌까지 독일 출신의 명장 베른트 슈스터가 팀을 이끌었다. 최근 새 사령탑(레오나르드 자르딤)을 구했지만 세부 계약 조건상의 이견으로 인해 팀을 떠났다. 최 감독은 다롄 이팡과 1년-연봉 350만달러(추정)에 계약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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