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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벤투호'는 16강에서 어떤 팀과 만날까. 이미 두 가지 시나리오가 확정됐다. 조 1위면 바레인이고, 조 2위면 태국이다.
이로써 태국은 한국이 조 2위로 16강에 오를 경우 만나는 상대로 확정됐다. 대회 규정상 A조 1위인 UAE는 C,D,E조 3위 중 와일드카드로 16강에 오른 팀과 만나고 A조 2위는 C조 2위와 16강전을 치르게 됐기 때문이다. A조 3위 바레인은 와일드카드로 16강에 올라 C조 1위와 대결을 펼친다.
결국 한국이 중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해 C조 1위가 되면 20일 열리는 16강전에서 바레인을 상대해야 하고, 중국에 비기거나 패하면 태국과 대결하게 되는 셈이다. 두 팀 모두 크게 부담스러운 상대는 아니다. 과연 한국의 16강 상대는 어느 팀이 될까.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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