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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아랍에미리트)=박찬준 기자]"대본 아니었을까요?"
vanbasten@sportschosun.com
-필리핀전은
-기성용이 빠지는데
기성용의 존재감은 알다시피 크다. 길지 않은 시일내에 돌아올 것이라 생각한다. 남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서 공백을 메워야 한다.
-세트피스가 중요한데.
직접 프리킥은 몇몇 선수들이 연습하고 있다. 감이 괜찮아서 기대를 했는데 첫경기라 힘이 좀 들어간 것 같다. 기회가 주어지면 잘하겠다. 연습 더 해야 한다.
-밀집수비 해법은.
텐백을 하는 팀을 상대할때는 우리가 했던 패스로 흔들면서 뚫거나, 뒤에서 길게 하는 방법이 있는데, 우리는 필리핀전에 했던 것을 고수할 것이다. 대신 더 세밀해져야 한다. 우리가 하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키르기스스탄이 어떻게 나올지 모른다. 중국전에서는 전방 압박했지만, 우리랑 할때는 어떻게 할지 모른다.
-사비가 우리가 8강에서 카타르에 진다고 했는데.
대본 아닐까. 내가 생각하기에는 방송국에서 대본을 준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경기에 붙어서 그렇게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키르기스스탄 전력은.
분석을 했다. 중국전에서는 내려서서 수비하지 않더라. 일본과 평가전을 할때 필리핀과 같이 5-4-1로 뛰더라. 두가지를 두고 다 대비해야 할 것 같다.
-지난 경기에서 경고를 받았는데.
내가 판단했을때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제부터 경고를 조심해야 한다. 유연하게 경기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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