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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보내러 간 것 아니다."
맨유는 최근 솔샤르 부임 이후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5전 전승. 팀 분위기가 확달라졌다. 그러나 솔샤르 감독은 긴장을 풀지 않고 있다.
맨유 선수들은 훈련과 휴식을 병행하고 있다. 미드필더 에레라는 동료 선수 후안 마타, 골키퍼 데헤아, 수비수 에릭 바이 등과 식사하기 위해 레스토랑에 간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려 공유하기도 했다. 또 데헤아와 후안 마타가 5성급 숙소 호텔에서 탁구를 치는 모습(동영상)도 찍어 올렸다.
솔샤르 감독은 선수단에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두바이 전훈 중에도 엄격한 규칙을 정하는 대신 자율을 강조했다. 아침 식사는 오전 9시로 정했지만 참석 여부는 자유다. 훈련은 하루에 한번, 점심은 무조건 참석, 저녁은 오후 8시로 정했다. 통행 금지 시간이 없기 때문에 선수들이 잠자리에 들어가는 시간은 스스로 정하고 있다고 더 선은 보도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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