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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1부 디종 미드필더 권창훈의 시즌 첫 골이 터졌다. 권창훈은 아킬레스건 부상을 딛고 돌아왔다.
이날 권창훈의 움직임은 활발했다. 전성기 폼을 되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디종은 전반 상대의 공세에 고전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디종은 후반 19분 슬리티가 선취골을 뽑았다. 기선을 제압한 디종은 계속 몰아붙였다. 그리고 마침내 권창훈이 두번째골을 터트렸다.
디종은 2-0으로 앞선 후반 32분 상대에게 한골을 얻어맞았다. 디종은 후반 추가시간 타바레스가 한 골을 보태 3대1 승리를 굳혔다. 32강에 진출했다.
최근 디종은 상황이 좋지 않다. 3연패 부진 중이다. 또 올리비에르 달로글리오 감독까지 경질당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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