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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서울 포포인츠바이쉐라톤남산호텔에서 K리그1,2 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첫 K리그 선수위원회 및 주장간담회를 가졌다.
K리그 주장간담회는 리그와 선수의 동반자적 관계를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2016년 개설됐다. 연맹은 주장간담회와 2014년 설립된 선수위원회를 연계하여 매년 3회 이상 정례 실시하고, 여기서 개진된 의견들을 연맹 규정과 정책에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지난 해 주장간담회에서 제안된 그라운드 살수 의무화와 FA선수 등록규정 변경 등이 제도화되었고, 주장들이 직접 봉사활동을 제안하여 포항 지진피해복구에 나서는 등 좋은 선례를 남기기도 했다. 주장간담회와 선수위원회는 앞으로도 연맹과 선수들 간 직접적인 의사소통 창구로서 지속적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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