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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가 2019시즌 승격을 향한 닻을 올렸다.
광주는 체력측정 분석·평가 후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선수별 취약 체력요인을 분석, 수준에 맞는 훈련을 실시하는 등 맞춤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훈련은 광양에서 시작된다. 7~28일 20여일 간 광양에 머물며 지옥훈련이라 불리는 기초 체력훈련과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광주 관계자는 "선수들 대부분이 젊기 때문에 성장의 폭도 넓다. 체력 훈련이 버겁겠지만 시즌이 시작되면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국내에서는 특성에 맞는 개인별 훈련 시스템, 부상방지를 위한 회복훈련 강화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진섭 감독은 "승격을 위해서는 그 보다 높은 곳을 바라보고 달려가야 한다. 이를 위해 선수들과 미팅을 통해 목표를 설정하고 함께 도약해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2019시즌에는 더욱 강력하고 끈끈해진 광주를 보여 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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