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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에 혁신을 거듭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
장기 계획도 제시했다. 올해 전면 시행되는 남자 초등부 8인제가 그 시작. 10세 이하 어린이 대상 페스티벌 정기 개최도 예정돼있다. 통합 4년째을 맞이한 생활축구 발전도 공언했다. 2017년 K6리그 개막에 이어 올해 K5리그가 출범한다. 정 회장은 "3~4부리그 재편을 포함, 1~7부에 이르는 성인 디비전 시스템이 당초 목표대로 2023년에 완성될 수 있도록 정성을 쏟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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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발전 계획을 다각도로 제시했지만, 가장 중요한 건 국민들의 신뢰였다. 정 회장은 "투명한 과정과 절차, 국민들의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고 있다"며 "한국축구가 팬들의 사랑과 존중을 받으며 더 크게 도약하기 위해선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국민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정책에 반영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는 물론 시도협회, 연맹, 일선 팀 등 모든 회원단체들이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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