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토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펼쳐지는 국가대표평가전 대한민국(홈)과 우루과이(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매치 8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했다. 그 결과 전체 참가자의 과반수 이상인 55.27%가 한국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양팀의 무승부는 23.29%로 나타났고, 원정팀 우루과이의 승리는 21.41%로 집계됐다.
이번 회차에서 토토팬들은 한국의 승리에 기대를 걸었지만, 현실은 만만하지 않다. 우루과이는 에딘손 카바니, 디에고 고딘 등이 공수에서 강력한 전력을 구축하고 있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한국을 꺾은 멕시코를 상대로 4대1의 대승을 거두는 등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던 팀이다.
한국은 역대 상대전적에서도 1무6패의 열세에 놓였다. 우루과이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 16강전에서 한국에 패배를 안긴 팀이다.
객관적인 전력과 함께 상대전적에 비추어 봤을 때 우루과이가 한국에게 버거운 상대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안방의 이점을 살려 최근 평가전의 분위기를 이어나간다면 토토팬들의 기대대로 무승부 이상의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는 한 판이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매치 8회차 게임은 12일 오후 7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적중결과는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공식 발표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