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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FC서울이 최용수 감독을 재선임했다.
FC서울 감독으로 재임한 기간 동안 매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 진출했다. 2013년에는 ACL 준우승을 기록하며 아시아축구협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그 지도력을 인정 받기도 했다. 2015년에는 FC서울을 FA컵 정상으로 이끌었다. 이 밖에도 FC서울 감독으로서 K리그 최연소 최단기간 100승 달성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최용수 감독은 오는 20일 제주와의 K리그1 33라운드 경기부터 지휘봉을 잡게 되며 이후 팀 재정비를 통해 남은 리그 일정을 소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