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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완섭 전 안산 경찰청 수석코치가 2년만에 다시 친정 안산에 감독으로 돌아온다.
리그 2위 성남. 5연승을 달리는 초상승세의 3위 대전과도 1대1로 비겼다.
시즌 막바지, 중위권 도약을 눈앞에 둔 중요한 시기에 새 감독 선임을 통해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릴 생각이다.
안산 관계자는 "현시점에서 이름값에 기대기보다 실질적으로 알뜰하게 구단을 관리해낼 수 있는 관리형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구단에서 임 감독을 적극 영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안산은 안산시민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축구를 추구하는 구단이다. 지역축구 발전에 성실하게 기여해온 임 감독이 안산을 잘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