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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그리너스 FC(이하 '안산')가 신임 사령탑으로 임완섭 감독을 선임했다.
안산의 제 2대 감독으로 선임된 임완섭 감독은 "안산에 돌아오게 되어 기쁘다. 누구보다 안산을 잘 알고 애정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팀을 잘 이끌도록 하겠다"며 부임 소감을 밝혔다.
안산 이종걸 단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최대한 우리 구단 실정에 맞는 적임자를 모셔오기 위해 노력했다. 안산을 잘 알고 팀을 안정화 시킬 수 있는 감독을 우리는 필요로 했고, 임완섭 감독이 가장 적합한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임 감독은 오는 6일, FC안양과의 K리그2 31라운드 홈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