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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29일 새벽(한국시각)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벌어진 헤르타 베를린과의 2018~20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원정경기서 0대2 완패를 당했다. 뮌헨은 6경기만에 정규리그 첫 패를 기록했다. 뮌헨은 5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전 무승부(1대1)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승리하지 못했다. 뮌헨은 4승1무1패로 승점 13점에 머물렀다. 헤르타 베를린은 승점 13점. 뮌헨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차에서 밀렸다.
뮌헨은 이날 전반 23분 상대 이비세비치에게 결승 PK골을 내줬다. 그리고 전반 44분 두다에게 추가골을 얻어맞고 무너졌다.
졸전을 펼친 뮌헨 선수들에게 낮은 평점이 돌아갔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노이에게 평점 6.0점, 산체스에게 5.9점을 주었다. 로벤도 6.1점, 레반도프스키도 6.2점, 리베리 6.8점, 로드리게스 6.4점에 머물렀다.
헤르타 베를린은 4-2-3-1 전형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이비세비치, 그 뒷선에 두다-칼루-딜로선을 세웠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마이어와 스크젤브레드, 포백에 레킥-스타크-미텔스타트-라자로를 배치했다. 골문은 크래프트에게 맡겼다. 헤르타 베를린은 홈에서 뮌헨을 상대로 효율적인 경기 운영과 탁월한 골결정력을 보였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