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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리턴매치 혈투' 수원 VS 전북 0대0무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8-09-23 18:07



120분 혈투, 승부차기 혈투까지 펼쳤던 주중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이어진 리턴매치에서 전북과 수원, 양팀은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전북과 수원은 23일 오후 4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9라운드 맞대결에서 0대0으로 비겼다.

수원은 상주상무에서 돌아온 홍 철이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가세했다. 전반 4분, 아시안게임 금메달 미드필더 장윤호의 슈팅을 수원 골키퍼 노동건이 발끝으로 막아냈다. 전반 37분 전북에 돌발 악재가 생겼다. 손준호가 VAR 판독 끝에 위험한 태클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10대11의 수적 열세속에 전북은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1분, 코너킥에 이은 김신욱의 헤더가 아슬아슬하게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 23분, 전북은 이승기 대신 아드리아노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지만 결국 골은 터지지 않았다. 결국 양팀은 한가위 리턴매치에서 0대0으로 비기며 진검승부를 스플릿리그로 미뤘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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