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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까지 넉넉해지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맏형' 기성용(뉴캐슬)도 출격 대기 중이다. 뉴캐슬은 22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리그를 치른다. 뉴캐슬은 최근 9경기 무승(3무6패)의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다. 리그 순위도 19위까지 추락했다. A매치 두 경기를 소화한 기성용은 15일 아스널과의 리그 홈경기에서 휴식을 취했다. 뉴캐슬의 중원이 헐거워진 만큼, 크리스탈 팰리스전에는 어떤 형태로든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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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1부리그) 터줏대감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시즌 첫 골 사냥에 나선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2일 홈에서 베르더 브레멘과, 26일 원정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만난다. 부상에서 회복한 구자철은 15일 마인츠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정상 컨디션 회복을 알렸다. '짝꿍' 지동원(아우스크부르크)이 세리머니 도중 부상으로 쓰러진만큼 공격적인 역할을 부여받을 가능성이 높다. 시즌 첫 골 도전을 위한 적기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