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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신이 아니다. 우리는 누구나 실수한다. 그는 여전히 우리팀 캡틴이다."
리버풀과의 홈경기 일전을 앞두고 요리스가 법원에 출두해 벌금형이 확정된 상황, 취재진의 질문에 포체티노 감독은 "불행중 다행(lucky)"이라고 평가했다.
사고 직후 요리스는 구단과 팬들을 향해 깊은 속죄의 뜻을 표했다. 주장직 유지도 관심이었다. 요리스는 포체티노 감독에게 "주장직 박탈을 포함, 구단이 어떤 처분을 내려도 달게 받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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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감독은 "요리스가 허벅지에 경미한 염좌가 있어 리버풀전에는 나설 수 없지만 당연히 골키퍼직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장직을 유지하느냐는 질문에 "당연히!(Of course!)"라고 답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