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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이 높다고 느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와일드 카드'(23세 초과 선수) 손흥민 황의조 조현우를 비롯해 황희찬 이승우 등 유럽파 선수들이 공격을 이끌었다. 여기에 황인범 김문호 김진야 등 K리그 선수들이 가세해 우승에 힘을 보탰다. 한국은 일본은 제압하고 아시안게임에서 다섯 번째 정상에 올랐다.
경기 뒤 일본의 주장 미요시 고지는 "이것이 한국과 우리의 힘 차이라고 느꼈다. 나이와는 관계가 없다. 이 아쉬움을 (도쿄올림픽까지) 연결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