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숨이 찹니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의 말이다.
그는 러시아월드컵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은 니시노 아키라 감독의 뒤를 이어 일본 A대표팀 사령탑에 올랐다. U-21 대표팀과 겸임하는 시스템이다. 2020년 올림픽부터 2022년 월드컵까지 연속성을 가지고 가겠다는 의도다.
아시안게임을 마친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9월 A매치 2연전에 나선다. A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이다.
그는 "숨이 찬다. 모든지 할 수 있는 슈퍼맨은 아니다. 무리한 부분은 어렵다고 선을 긋고 스태프와 협력하고 싶다. 나는 스태프를 신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언론 스포니치 아넥스는 2일 'U-21 대회를 마친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시선은 이제 A대표팀 데뷔전으로 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